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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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앞둔 토트넘, 부상자 레길론-토비 복귀 '천군만마'

기사입력 2020.12.05 08:53 / 기사수정 2020.12.05 08:5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트넘의 수비라인이 다시 든든해진다.

영국 풋볼 런던은 5일(한국시각)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세르히오 레길론이 7일 열리는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레길론은 4일 열린 UEFA유로파리그 LASK 린츠 원정에 빠졌다. 무리뉴 감독은 린츠 원정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인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약한 부상으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케인은 무리뉴 감독이 린츠 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아스널 전 출장이 가능하다고 말했고 뒤이어 레길론까지 출장이 가능하다고 무리뉴 감독이 확인했다. 

토트넘은 두 선수가 스쿼드에 복귀하면서 현재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에릭 라멜라만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지난 린츠 전을 앞둔 팀 훈련에 합류해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토비도 아스널 전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린츠 전에 로테이션 자원들이 보여준 토트넘의 수비력은 기대 이하였다. 다빈손 산체스와 자펫 탕강가의 호흡, 그리고 개인적인 수비력이 문제를 드러냈다. 라이벌 전을 앞둔 토트넘에겐 주전 수비수들의 복귀가 반갑다. 

케인에 이어 레길론, 토비까지 스쿼드에 복귀하는 토트넘은 14위인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완벽히 이길 준비를 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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