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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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윤종훈 이용한 복수 포기 "배신당한 상처 아니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02 07:00 / 기사수정 2020.12.02 01: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소연을 향한 유진의 복수가 시작됐다.

1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하윤철(윤종훈)과 불륜을 저질러 천서진에게 복수하려고 결심했다.

"하윤철, 오윤희 죽여버리고 싶다"면서 주단태(엄기준)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던 천서진(김소연)을 본 하윤철은 분노했다. 하윤철은 불륜 현장을 찾아 총을 들었지만, 딸 하은별의 문자로 눈물만 흘리며 오윤희를 찾아갔다.

다음날 집에 돌아간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해장하고 출근해. 술 많이 마셨잖아"라고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본 천서진은 "밤새 오윤희랑 있었냐"며 분노했다.

오윤희를 찾은 천서진은 "더럽고 천박한 것"이라며 오윤희의 뺨을 때렸다. 오윤희는 "하윤철 때문에 그러냐. 그렇게 자신이 없냐"며 천서진을 자극했다.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결국 여기서 나갈 사람은 너다"라며 말했다.

오윤희는 심수련(이지아)에게 밤새 하윤철과 같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천서진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오윤희는 하윤철의 힘든 표정을 보니까 묘하게 기분이 좋았다면서도 "배우자에게 배신당하는 느낌이 얼마나 죽고 싶을 만큼 아픈 상처인지 아니까"라고 하윤철을 공감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오윤희는 "천서진 속 뒤집어지라고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차마 못 보냈다"면서 딸 배로나에게 절대 창피한 짓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오윤희를 이용해 주단태에게 복수하려던 심수련은 "잠깐 나쁜 생각했다"며 오윤희에게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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