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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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어, "골든글러브는 힘든 시즌의 댓가"

기사입력 2010.11.11 14:20 / 기사수정 2010.11.11 14:30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포수 조 마우어(27)가 3년연속 아메리칸리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마우어는 10일(이하 현지시각) 현지 언론 미네폴리스와의 인터뷰에서 "2010시즌은 육체적으로 매우 길게 느껴졌던 시즌"이라고 평가했다. 마우어는 어깨와 무릎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2004시즌 미네소타에 데뷔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마우어는 2005시즌부터 미네소타의 주전포수로 발돋움했다. 마우어는 2006년, 2008년, 2009년, 2010년 올스타전에 참가했으며 2008시즌부터 3년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시즌 137경기에 출장하여 .327의 타율과 9개의 홈런, 75타점을 올린 마우어는 지난 3월 22일 미네소타와 8년 1억8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상 4번쨰로 큰 금액이다.

2006년, 2008년, 2009년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던 마우어가 실버슬러거상도 3년 연속으로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실버슬러거상은 11일 발표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twins.mlb.com/ 홈페이지 캡쳐]



박내랑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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