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팀 다이나믹스가 2021 로스터를 완성했다.
다이나믹스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피넛' 한왕호의 영입을 공개했다.
지난해 LPL소속 LGD 게이밍에서 뛰었던 한왕호는 팀이 5년 만에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내년 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던 한왕호는 시즌 종료 후 LGD와 결별했고 다시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또한 다이나믹스는 미드 라이너 '베이' 박준병과 정글러 '주한' 이주한의 영입도 함께 발표했다. 그리핀에서 활동한 박병준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한은 그리핀 아카데미, 아수라를 거쳐 올 서머 시즌 오즈 게이밍에서 뛰었다.
탑 라이너 '리치' 이재원과의 3년 재계약을 체결한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로 이어지는 2021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팀 다이나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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