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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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 황치열 누르고 1승…송가인 "이런 보이스는 처음" (불후)

기사입력 2020.11.28 19: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류지광이 황치열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황치열과 류지광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류지광은 설운도의 '여자 여자 여자'로 무대를 꾸몄다. 류지광의 저음이 돋보인 무대였다. 송가인은 "살면서 이런 보이스는 처음 본다. 얘기할 때마다 옆에서 깜짝깜짝 놀랬었다"라며 "목소리가 탄탄해서 뮤지컬로 진출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신유는 "저희 쪽에선 귀한 보이스"라고 밝혔다. 설운도는 "이 노래가 제 노래 맞는 거죠? 제가 놀랐다. 이 노래가 이렇게 좋단 걸 류지광 후배를 통해 알게 됐다. 사랑에 빠졌다"라고 했다. 류지광은 황치열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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