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반려견 태풍이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심진화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계속 평소보다 일찍 잠들고 그러다 새벽에 다시 깨는 것을 반복한다. 뭔가 고요하니 완벽한 혼자만의 시간인듯 해 좋은 것도 같고 다시 잠들기가 힘드니 약오르는 것도 같다"고 글을 적었다.
"태풍이도 코를 골고 남편도 코를 골고 둘이 되게 귀엽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심진화는 "문득 나와 생각이 같은 반려자를 만난 게 감사하다가 생각이 같지 않더라도 내 생각이라면 다 맞춰주는건가 싶어 감동스럽기도하다"고 고마워했다.
또 심진화는 "태풍이랑 함께하면서 나도 남편도 더 좋은 것 같아 좋다"고 적으며 세 식구의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한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닭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심진화 글 전문.
요즘 계속 평소보다 일찍 잠들고 그러다 새벽에 다시 깨는 것을 반복한다. 뭔가 고요하니 완벽한 혼자만의 시간인듯 해 좋은 것도 같고 다시 잠들기가 힘드니 약오르는 것도 같고.
태풍이도 코를 골고 남편도 코를 골고 둘이 되게 귀엽군.
문득 나와 생각이 같은 반려자를 만난 게 감사하다가 생각이 같지 않더라도 내 생각이라면 다 맞춰주는건가 싶어 감동스럽기도하다.
태풍이랑 함께하면서 나도 남편도 더 좋은 것 같아 좋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