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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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타격 어렵다" NC, 모창민 지석훈 선발 투입 [KS4:브리핑]

기사입력 2020.11.21 12:52 / 기사수정 2020.11.21 12:54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다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까.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잡았던 NC는 2,3차전에서 연달아 한 점 차 석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열세에 몰린 상황이다. 다음은 경기 전 이동욱 감독과의 일문일답. 

-박석민의 상태는.
▲타격 훈련을 하려다 안 했고, 수비 훈련만 진행했다. 타격은 어렵다. 심하게 부은 건 아니지만 칠 때 손가락 통증이 있는 것 같다. 

-라인업 변화가 있을텐데.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강진성(1루수)~모창민(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알테어(1루수)~지석훈(3루수) 순이다.

-모창민이 들어갔다.
▲조금씩 타격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어제도 대타라서 쳤다기보다 타이밍이 좋았다. 경험이 있는 친구라 그 부분을 살려서 가야할 것 같다. 박석민이 빠지면서 들어간 것도 있다.


-송명기가 부담되는 상황인데.
▲시즌 때도 후반기에 그런 상황에서도 던졌다. 문제 없을 거라고 본다. 자기가 시즌 때 보여줬던 모습만 마운드에서 보여준다면 좋은 투구 할 수 있는 선수다. 두 바퀴 정도만 잘 막아준다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루친스키가 미출장 명단에서 빠졌다.
▲일단 대기 상태다. 내일 쉬는 날이고, 불펜 피칭 타이밍이라 준비는 시켜놨다.

-라이트는 조기강판이 됐는데 계속 선발로 쓸 생각인지.
▲중간으로 들어갈지, 선발로 써야할지 생각해볼 것이다.

-노진혁의 아쉬운 실책이 있었다.
▲수비는 항상 흐름에 따른 부분이 있다. 노진혁, 박민우, 양의지 등 센터라인이 더 잡아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조그만 부분에서 결정이 되니 그런 부분을 잘 잡아주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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