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4 15:32 / 기사수정 2010.11.04 15:3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새로운 별명이 필요해'
울산 현대 축구단에서 미드필더 고창현의 별명을 공모한다.
지난 7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고창현은 이후 정규리그 16경기에 출장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한 고창현은 울산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공격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K-리그 통산 160경기 출장에 27골, 12도움을 기록 중인 고창현은 데뷔 초 당시 한국 축구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고종수의 고교, 소속팀 후배로 '제 2의 고종수'라 불렸다.
이어 전 소속팀 대전에서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를 닮은 외모로 '계룡산 루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산 이적 후 아직 마땅한 별명을 찾지 못한 고창현을 위해 울산 구단은 팬들을 통해 고창현의 별명을 공모하기로 했다. 응모 방법은 울산 구단 홈페이지(www.uhfc.tv)로 접속해서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고창현 친필 사인 유니폼과 식사권, 사인볼이 증정될 예정이다.
[사진=고창현 (C) 울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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