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KT 위즈 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원준과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붙는다.
앞서 1차전에서 양 팀 선발 투수 대결 양상으로 흐르다가 두산이 3-2로 이겼다.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 중 81.3%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총 31번 중 26번이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KT 1선발로서 35경기 나가 15승 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두산과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가 2회 포함돼 있으나 평균자책점 7.04으로 좋지는 않았다.
최원준은 올 시즌 도중 선발 투수로 전향했고 42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잘 던졌다. KT와 5경기(선발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6.89로 설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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