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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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수상’ 도전 손흥민, EPL 10월의 선수 후보… 케인과 경쟁

기사입력 2020.11.07 08:22 / 기사수정 2020.11.07 08:22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맹폭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6일(한국 시간) 10월의 선수 후보 8인을 소개했다.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EPL 7경기에 나서 8골 2도움을 올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월에도 그의 발끝이 매서웠다. 지난달 5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시작으로 웨스트햄, 번리전까지 거푸 공격포인트를 수확했다. 손흥민은 10월에 소화한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렸고, 팀은 2승 1무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상승세를 함께 이끄는 해리 케인도 후보에 올랐다. 케인은 올 시즌 시작부터 조력자 면모를 뽐냈다. 손흥민과 합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기세는 10월까지 이어졌다. 케인은 지난달 4골 3도움을 올려 가장 수상이 유력한 이 중 하나다.

이들과 함께 후보에 오른 6인은 채 아담스(사우스햄튼), 코너 코디(울버햄튼),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티아구 실바(첼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다. 모두 각 팀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축 선수들이다.

한편 손흥민은 EPL 2016/17시즌 9월과 4월, 두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이목이 쏠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L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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