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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제임스 "고생 자체가 경험"…파올로 "힘들어서 토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6 07:05 / 기사수정 2020.11.06 01: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제임스와 알베르토, 파올로, 유진이 고생 4종 여행을 떠났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살이 7년 차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 한국살이 3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한국살이 5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출연했다.

제임스는 단양 만학천봉 전망대에 찾았다. 친구들과 모험을 즐겼던 제임스는 단양에서 친구 알베르토를 만났다. 한국에서 방송 촬영으로 알게 된 제임스와 알베르토는 6년 지기 친구라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단양이 처음이라며 "커피 숍에서 만나면 되는데"라며 해발 350m까지 올라와 힘들다고 토로했다. 알베르토의 친구 파올로, 유진도 함께했다.

'무동력 여행'을 계획한 제임스에 알베르토와 친구들은 당황했다. 제임스는 "바람을 맞고 향기를 다 맡을 수 있다. 자연을 만나고 싶었다"고 '무동력 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코스로 자전거 여행을 준비했다. 알베르토는 "여행 과정에 경찰 분들이 협조를 줬다"며 경찰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전거를 타며 여행을 즐기는 친구들은 배운 수신호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이끼 터널에 들어갔다.

이끼 터널 안에 있는 이끼 벽에 써있는 글을 보고 제임스는 "원래는 쓰면 안 되는 거다"라며 알아온 지식을 공유했다. '무동력 여행'을 좋아하진 않던 알베르토도 경치를 여유롭게 볼 수 있는 '무동력 여행'에 매력을 느꼈다.

다음 코스를 준비한 제임스는 "수영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친구들은 "지금 9월이다. 춥다"며 제임스에게 호소했다. 제임스는 SUP를 준비해 도담상봉의 풍경을 즐겼다. 제임스는 능숙하게 보트 위에 올라섰다. 제임스를 따라 보트 위에 올라선 알베르토와 유진은 물에 빠져 흠뻑 젖었다. 

제임스 후퍼는 "고생 자체가 경험이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것에 반하게 친구들은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이어 제임스도 물에 빠져 파올로는 "그때가 제일 재밌었다"고 언급했다.

SUP 후 숙소에 가는 줄 알았던 친구들은 제임스의 마라톤 계획에 치를 떨었다. 알베르토는 "제임스가 선을 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임스는 "친구들이 힘든 티를 안 냈다. 계속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변명했다.

산악 마라톤을 이어간 파올로는 산 중턱에서 토를 하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는 파올로의 힘든 모습을 나중에 발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파올로는 친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했다며 여행을 회상했다.

마지막 비밀 코스로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한 제임스에 친구들은 화색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무동력 코스로 준비한 제임스와 친구들은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비상했다. 다음 달 출산 예정인 아이 때문에 안전을 위해 알베르토를 제외하고 제임스, 파올로, 유진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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