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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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여우주연상에 '시' 윤정희 수상

기사입력 2010.10.29 23:02 / 기사수정 2010.10.29 23:03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몇 년 뒤에도 좋은 작품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정희)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서 일상을 아름다운 '시'로 담으려 한 할머니 미자 역을 맡았던 배우 윤정희가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평소 "90살까지 영화배우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던 그녀는 '무릎팍 도사'를 통해 그녀가 활약했던 6,70년대 트로이카로 활약했던 시절과 남편과의 연애시절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미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3회 수상했고 청룡영화상 인기상을 7번이나 수상했던 그녀는 2010년 영화 '시'가 63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다시 영화계에 부상했다.

[사진ⓒ 영화 '시']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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