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쑤닝이 3세트를 잡으며 2대 1로 앞서나갔다.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4강 2차전 쑤닝 대 TES 경기가 펼져졌다.
이날 TES는 '369', '카사', '나이트', '재키러브', '유엔지아'가 나왔고 쑤닝은 '빈', '소프엠', '엔젤', '후안펑', '소드아트'이 등장했다.
3세트에서 TES가 블루 진영을 쑤닝은 레드 진영을 골랐다. TES는 레넥톤, 리신, 에코, 케이틀린, 럭스를 선택했고 쑤닝은 잭스, 쉔, 오리아나, 이즈리얼, 레오나를 픽했다.
2분 봇에서 싸움이 펼쳐졌고 후안펑과 재키러브가 교환됐다. 3분 소프엠은 탑을 노렸고 빈과 함께 369와 카사를 잡아냈다.
4분 소드아트는 봇에 홀로 있는 재키러브를 노렸고 후안펑이 킬을 먹었다. 7분 소프엠은 탑에 갱킹, 369를 또 잡아냈다.
9분 첫 전령을 두고 눈치 싸움이 펼쳐졌다. 결국 쑤닝이 전령은 물론 한타까지 대승을 거뒀다. 12분 소프엠은 탑에 전령을 풀며 거센 압박을 이어갔다. 순식간에 탑 2차까지 밀어낸 쑤닝.
13분 TES는 봇을 노렸고, 소프엠과 소드아트를 잡아냈다. 추가로 두 번째 대지용까지 가져갔다. 16분 나이트는 잘 큰 후안펑을 잡으며 흐름을 바꿨다.
19분 잘 큰 빈이 봇에 합류하며 세 번째 바다용을 챙겼다. 24분 네 번째 용이 나오기 전 TES가 엔젤을 녹였지만 유엔지아 역시 당했다. 결국 용은 쑤닝이 차지했다.
29분 중요한 바다용이 나왔고 쑤닝이 빠르게 먹고 후퇴했다. 이어 쑤닝은 바론으로 회전했지만 TES의 견제에 바론 트라이를 취소했다.
34분 쑤닝이 먼저 카사를 끊어내면서 한타를 대승, 영혼이 걸린 바다용을 차지했다. 추가로 쑤닝은 바론을 처치하며 승기를 잡았다.
38분 쑤닝은 전 라인으을 압박하며 한타를 열었다. 재키러브가 순삭 당한 가운데 쑤닝은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 그대로 쌍둥이까지 밀어내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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