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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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파티, 몸도 좋은데 공도 잘 차”

기사입력 2020.10.24 15:19 / 기사수정 2020.10.24 15:19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마스 파티의 활약에 주포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 웃었다.

아스널은 23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 알리안츠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B조 1차전서 라피드 빈에 2-1로 이겼다.

파티는 아스널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아스널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무려 패스 92개를 뿌리며 90.2%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금방 팀에 녹아든 파티의 모습에 오바메양이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가 팀에 잘 통합됐다. 그는 친절하고, 침착하며 잘 웃는다. 우린 그가 경기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이미 봤다”며 칭찬했다.

이어 “파티는 강인한 몸을 갖고 있고, 공도 잘 찬다. 우리 팀엔 이런 선수가 없었다. 그의 전진 능력, 탈압박, 드리블 등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바메양은 파티와 유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 가족은 가봉 출신이지만, 파티의 고향인 가나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래서 우린 가족이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파티처럼 좋은 선수가 있다는 건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다. 그들은 파티를 보고 많이 배울 것”이라고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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