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좋은 얘기도 많은데..."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안타까움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이 아이린과 관련한 논란에 의견을 더했다.

23일 연예인들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숍 순수의 대표원장 수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린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게재한 글을 통해 그는 "그동안 숍에서는 별 일 없었냐고 물어보시는데... 당연히 숍을 오래 다니면 얘기는 나옵니다"라며 "근데 아이린은 좋은 얘기가 많은 연예인입니다~ 연말이면 스텝들에게 감사하다는 손편지에 막내 스텝들까지도 비타민 선물을 챙기고~ 감사 인사를 할 줄 아는 그런 연예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물이 다는 아니지만 평소 인성이 좋았기에 숍 헤어, 메이크업 많은 스텝들이 아이린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좋은 면이 더 많은 연예인이기에 이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아이린... 팬분들이 알고 있는 그런 좋은 사람 맞습니다~ 몇 자 안되는 글로라도 아이린 그녀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마치며 "#아이린 #힘내요"라고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한편 아이린은 최근 함께 작업한 스타일리스트의 폭로로 인성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수경 인스타그램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