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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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논란' 비아이, 아이콘 탈퇴 후 첫 SNS…연예계 복귀 하나

기사입력 2020.10.23 14: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마약 논란'으로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팀 탈퇴 후 첫 SNS를 게재했다.

비아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가 와서 물이 흥건한 보도 블럭에 비친 자신을 찍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과 숲 속에 있는 벤치를 찍은 사진이 담겼다.


지난 22일 스물 네번째 생일을 맞은 비아이이기에, 팬들은 비아이가 생일을 기념해 게시물을 남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태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비아이가 마약 논란으로 아이콘을 탈퇴한 후 처음으로 게재한 글.

특히 비아이는 지난달 28일 고현정, 조인성, 가수 장윤정, 붐, 김숙, 홍진경, 문희준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돼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어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한편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지인 A씨를 통해 대마초를 구입 및 투약했다는 의혹이 지난해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밝히며 팀 탈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비아이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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