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정준호 꽈리고추 요리 맞혔다 '환호'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정준호의 요리를 맞혔다.

2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7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정준호가 요리를 준비했다.

이날 정준호는 김희철과 꽈리고추 소고기볶음을 준비했고, 양세형과 김동준은 꽈리고추면을 만들었다. 이어 낚시를 떠났던 유병재, 백종원이 등장했다. 유병재는 꽈리고추면을 정준호가 했을 거라고 추측했지만, 백종원의 생각은 달랐다.

백종원은 소고기를 보며 "이건 고깃결을 모르는 사람이 요리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준호는 힌트를 주겠다고 나섰고, "전 예산에서 나온 게 아니면 (안 한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 유병재는 광시 한우를 떠올리며 정준호가 꽈리고추 소고기볶음을 만들었다고 확신했다.

결국 두 사람은 정답을 맞혔고, 김희철은 정준호를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호는 "난 혼란을 주려고 한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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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