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약스 감독에게 방심은 없었다.
아약스 감독 에릭 텐 하흐는 21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텐 하흐 감독은 현재 리버풀의 반 다이크가 큰 부상으로 이탈한 것에 대해 방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을 만나는 것에 대해 "리버풀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리버풀은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우리는 착실히 잘 준비했다. 용감하게 경기할 것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경기장에서 모두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린 리버풀에서 반 다이크가 빠졌다고 안도하지 않는다. 그가 빠졌다고 리버풀이 다른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 전체가 반 다이크 때문에 바뀌지 않는다"며 반 다이크가 없더라도 리버풀은 여전히 강팀임을 강조했다.
아약스와 리버풀의 경기는 21일 새벽 4시 아약스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