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존박 팬카페, '신존인플루엔자' 행동요령 배포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존박의 인기가 '신존인플루엔자'로 표현돼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28일 '슈퍼스타' 존박의 팬 카페에 '신존플루'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그집내가샀다바이올렛'이라는 닉네임의 회원이 만든 것으로, '신존플루(神 John플루)에 감염된 팬들을 위한 행동 지침서이다.

팬이 만든 이 사진에 따르면 '존병관리본부'에서는 대국민 행동요령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선, 존박 검색을 자주하고 존박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존박의 동영상이나 음악 감상시 호흡과 맥박이 급속도로 빨라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종플루 감염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존질에 임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당부가 적혀있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국민 행동요령'을 본 팬들은 "신존플루가 너무 강해서 빠져든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아직 백신이 개발 안됐으니 행동요령 잘 숙지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존박에게 광고모델 섭외는 물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쏟아져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C) 존박 팬 카페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