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7 15:3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펄시스터즈의 배인숙이 언니 배인순의 이혼 후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펄시스터즈 배인숙이 3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그 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배인숙은 결혼 후 미국에서 살고 있다가 1996년 언니 배인순의 이혼소식을 듣고 한국에 돌아왔다.
배인숙은 "언니의 결혼을 반대했던 어머니가 언니의 이혼 소식에 곡기를 끊어 결국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배인숙의 언니 배인순은 결혼 후 이혼하고 현재 홀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재가 겹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큰오빠와 셋째 오빠가 연이어 사망하면서 배인숙은 한국에 남을 수 밖에 없었다.
배인숙은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펄시스터즈로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언니와 함께 다시 팀을 결성해 활동의 마무리를 제대로 짓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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