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치위 후원금 기탁 약정식
▲ 강원농협의 함병석 본부장(왼쪽)이 하도봉 평창유치위 사무총장(오른쪽)에게 25일 10억 원의 후원 약정 금액 중 5억 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강원농협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 25일 후원금 10억 원을 기탁하는 약정식을 맺었다.
함병석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사진 좌측)은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7층 평창유치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평창유치위원회 회의실에서 하도봉 평창유치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총 10억 원의 후원금 기탁을 약정하였고 금년도에 5억 원을 우선 후원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함병석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하도봉 사무총장에게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때까지 유치사업에 전폭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하도봉 사무총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농협이 동참해 주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가적 대업이자 온 국민의 염원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기업체 등의 마케팅과 연계한 유치 붐 조성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내 주요기업을 공식후원사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