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이찬원과 13년 전 인연 고백 "이 귀여운 꼬마가 찬원씨?" [전문]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이찬원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오정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3년 전 나와 한 자리에 있었다며 먼저 다가와 인사해준 #찬또배기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때 내가 송해 선생님과 MC를 했고, 장윤정 씨가 초대가수였고, 자신은 출전해서 인기상을 수상했던 13살 출연자였다면서 아직도 폰에 그때 나랑 찍은 사진이 저장돼있다고 그걸 내밀어 보여주는데 #정연깜놀"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 이 귀여운 꼬마 기억나지! 그게 찬원 씨였어요?!? 헉' 당시 관객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던 그 소년이 이렇게 잘 커서 멋진 가수 #이찬원 이 되다니-! 괜스레 내가 막 막 흐뭇해지고...역시 어릴 때부터 다져온 경험과 내공이 있는 친구라 그토록 다부져보였구나 싶었다는"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찬원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13년 전 오정연과 이찬원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있어 풋풋함을 자아낸다.

이하 오정연 글 전문.

13년 전 나와 한 자리에 있었다며 먼저 다가와 인사해준 #찬또배기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때 내가 송해 선생님과 MC를 했고, 장윤정 씨가 초대가수였고, 자신은 출전해서 인기상을 수상했던 13살 출연자였다면서-
아직도 폰에 그때 나랑 찍은 사진이 저장돼있다고 그걸 내밀어 보여주는데 #정연깜놀

"아~ 이 귀여운 꼬마 기억나지! 그게 찬원 씨였어요?!? 헉"

당시 관객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던 그 소년이 이렇게 잘 커서 멋진 가수 #이찬원 이 되다니-! 괜스레 내가 막 막 흐뭇해지고...
역시 어릴 때부터 다져온 경험과 내공이 있는 친구라 그토록 다부져보였구나- 싶었다는..

앞으로 쭈욱 꽃길만 걷기를-!!!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