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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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G2', A조 1, 2위로 나란히 8강 진출…TL 탈락 (종합)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09 07: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A조의 경기가 모두 끝이났다.

팀 리퀴드의 분전이 이어졌지만 결국 8강은 G2와 쑤닝이 올라가게 됐다. 4승 2패 동률을 이뤄낸 G2와 쑤닝은 1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가 갈렸다. 결국 쑤닝이 G2만 2번을 잡아내고 A조 1위로 진출했다.

그룹 스테이지 A조 결과

▲ G2 승 vs 팀 리퀴드 패

G2가 파괴적인 한타력을 증명하며 팀 리퀴드를 제압했다. 특히 '원더'의 사일러스와 '퍽즈'의 애쉬가 활약을 펼치며 격차를 점점 벌려갔다. 이어진 전투에서 계속 진 팀 리퀴드는 바론까지 내주며 패배했다.

▲ 쑤닝 승 vs 마치 패

쑤닝이 이렐리아 픽을 제대로 활용하며 마치를 쉽게 잡아냈다. 쑤닝은 초반부터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이득을 확실히 굴렸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LPL 특유의 스타일로 밀어붙이며 게임을 제압했다. 

▲ G2 승 vs 마치 패

G2가 마치를 잡고 4승을 기록했다. '캡스'의 루시안이 돋보였다. 초반부터 킬을 쓸어담으며 강력한 폭딜을 뿜어낸 '캡스'. 승리의 주역이었다. 반면 마치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지만 한타에서 대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 팀 리퀴드 승 vs 쑤닝 패

팀 리퀴드가 쑤닝을 잡아내며 북미의 저력을 증명했다. 팀 리퀴드는 초반 인베 설게부터 한타까지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다. 특히 '텍티컬'의 진이 딜량을 폭발시켰고, 여기에 코어장전의 이니시가 더해지면서 쑤닝을 제압했다.

▲ 팀 리퀴드 승 vs 마치 패

팀 리퀴드가 압도적인 힘의 격차를 선보이며 마치를 잡았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팀 리퀴드는 골드면 골드, 킬차이면 킬차이를 벌리며 경기 속도를 높였다. 특히 '코장'은 판테온을 픽하며 온 맵을 휩쓸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굳혔다. 

▲ 쑤닝 승 vs G2 패

쑤닝이 G2를 잡으며 자력으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쑤닝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이며 킬 스코어를 쭉쭉 벌려나갔다. 전 라인 압박을 통해 경기를 잡은 쑤닝은 팀 리퀴드를 떨어뜨리고 8강으로 향했다. 

▲ <1위 재경기> 쑤닝 승 vs G2 패

쑤닝이 1위 결정전에서 G2를 잡아내며 A조 1위에 올랐다. G2의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지만 쉴새없는 난전속에서 쑤닝의 딜량이 폭발했고 결국 G2에게 승리했다. 

그룹 스테이지 A조 순위



9일 경기 일정 

[17:00] PSG vs 담원

[18:00] 로그 vs 징동

[19:00] 담원 vs 로그

[20:00] 징동 vs PSG

[21:00] PSG vs 로그

[22:00] 징동 vs 담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공식 유튜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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