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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큰 시예의 폭딜' LGD, 교전 능력 폭발하며 'TSM 압도'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06 22: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LGD가 난전속에서 승리하며 TSM을 잡아냈다. 

6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4일차 6경기 TSM 대 LGD의 경기가 펼쳐졌다.

TSM은 '브로큰 블레드', '스피카', '비역슨', '더블리프트', '바이오 프로스트'가 나왔고 LGD는 '랑싱', '피넛', '시예', '크레이머', '마크'가 출전했다. 

6경기에서 TSM은 쉔, 그레이브즈, 르블랑, 이즈리얼, 바드를 골랐고 LGD는 레넥톤, 릴리야, 오리아나, 세나, 노틸러스를 픽했다.

3분 크레이머와 마크는 더블리프트를 끈질기게 노리며 킬을 기록했다. 7분 TSM은 봇 5인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1킬밖에 올리지 못했다.

9분 전령 근처에서 싸움이 열렸다. TSM이 랑싱을 잡고 첫 전령을 가져갔다. LGD의 반격도 이어졌다. LGD는 비역슨과 바이오 프로스트를 시작으로 브로큰 블레드를 잡으면서 이득을 봤다.

11분 LGD는 용을 쳤지만 TSM이 이를 덮치면서 용 스틸은 물론 마크까지 잡아냈다. 15분 LGD는 미드 봇을 밀어붙이면서 타워를 제거했다.

16분 LGD는 바이오프로스트를 순삭냈고 추가로 두 번째 용까지 챙겼다. 17분 TSM은 잘 큰 시예를 잡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21분 세 번째 화염용 타임,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TSM이 분전했지만 결국 한타는 LGD가 이기면서 용까지 가져갔다. 

23분 비역슨이 피넛을 솔킬내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였다. TSM은 피넛이 없는 상황에서 바론을 쳤지만 LGD에게 저지당했다.

24분 TSM은 미드에 홀로 있던 크레이머를 잡으며 점점 격차를 줄여나갔다. 26분 LGD는 사이드를 밀던 TSM을 포착,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여기에 용까지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2분 중요한 화염용이 출현했다. 용은 TSM이 먹었지만 한타는 LGD가 승리했다. 35분 LGD는 바론을 치면서 한타각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시예가 트리플 킬을 올리며 게임을 그대로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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