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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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넌 연애나 해라" 김종국에 일갈…지석진, 에일리에 멱살 잡혀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0.09.28 10:52 / 기사수정 2020.09.28 10:5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김종국에 연애 훈수를 뒀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무역 레이스로 김종국이 이끄는 아메리카 팀과 이광수가 이끄는 아시아 팀으로 대결이 진행됐다. 게스트로 박준형, 에일리, 강남, 에버글로우 이런 등이 출연하는 한편 유재석과 지석진은 관세사 팀이자 MC로 활약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팀은 아메리카 팀(김종국, 전소민, 하하, 에일리, 박준형), 아시아 팀(이광수, 송지효, 양세찬, 이런, 강남), 관세사 팀(유재석, 지석진)으로 나누어졌다. 

첫 번째 미션은 온라인에서 논쟁이 오가는 사연을 듣고, MC들을 설득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남자친구가 추워하는 여자친구 절친에게 옷 벗어주기' 주제에 대해 전소민은 "친구가 인기 많은 스타일이면 화난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이어 양세찬도 "광수 형한테 벗어주면 괜찮다. 종국이 형은 싫다"라며 덧붙였다.

김종국이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여자친구를 돋보이게 하려는 행동"이라고 의견을 밝히자 유재석이 "넌 연애나 해라"라며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 또한 "맨날 상상 연애만 한다"라고 덧붙여 폭소하게 했다.
 
미션에서 아메리카 팀이 우승한 가운데 첫 번째 세관 신고 타임이 다가왔다. 박스 안에서 뽑은 금액의 절반을 세관 신고를 해야 한다. 거짓 신고했다가 걸릴 경우 관세사 팀이 금액을 전부 가져가고 관세사 팀이 검사를 잘못한 경우 세금을 대신 납부해야 한다. 

이광수와 김종국은 각각 4만 원과 8만 원을 뽑았다고 주장했고 관세사 팀은 세관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확인 결과 이광수는 탈세를, 김종국은 사실대로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광수를 의심했던 유재석과 지석진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두 번째 세관 신고 타임에서는 양 팀 다 8만 원을 뽑아서 4만 원을 내겠다고 했다. 아메리카 팀 검사를 실시했고 김종국 팀은 탈세를 한 것이었다. 2차 세관 타임을 거쳐 아시아 팀은 30만 원, 관세사 팀은 31만 원, 아메리카 팀은 27만 원으로 아메리카 팀이 벌칙 위기에 봉착했다. 

이후 진행된 최종 미션은 이름표 뜯기 미션이었다. 에일리의 이름표를 떼려고 하던 지석진은 역으로 에일리에게 공격당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신없던 와중 이런이 등장해 손쉽게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는 활약을 펴렸다. 

하지만 계속되는 하하와 에일리의 활약으로 아시아 팀에서는 이광수만 남게 됐고, 이광수는 에일리와의 힘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오히려 유재석에게 공격당했다. 이어 유재석은 에일리까지 아웃시켰다. 하지만 김종국이 등장해 유재석은 이름표를 뜯겨 아웃 당했다. 아메리카 팀은 이름표 뜯기 게임에서 역전해 최종 우승했다.

꼴찌인 아시아 팀에서 양세찬과 강남이 벌칙을 수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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