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KT 위즈 장성우가 멀찍이 도망가는 만루 홈런을 쳤다.
장성우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2차전에서 8번 타자 포수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장성우는 4-3으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5회 초 2사 만루에서 롯데 구원 투수 서준원에게 좌중월 만루 홈런을 빼앗았다. 시즌 32번째 만루 홈런으로 장성우 개인 첫 만루 홈런이다.
KT는 장성우 만루 홈런으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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