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 창단 후 첫 공식 팬미팅 개최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인기 프로게임단 CJ 엔투스가 4월 1일(일) 오후  3시  압구정 CGV 1관에서  공식 팬미팅을 갖는다.  

06년 전기리그 3위, 후기리그 2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아쉽게 우승을 놓친 CJ 엔투스는 07년 프로리그 시작에 앞서 팬들에게 목표를 공유하고 그 동안 가지지 못했던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e-sports 역사상 최초의 공식 팬미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약 300여명의 팬클럽을 초청하여 진행 될 이번 행사는 CJ 엔투스 사무국 측의 07년 팀 운영 계획 발표와 더불어 선수단의 장기 자랑, 팬들과의 퀴즈 게임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첨부하여 리그 기간 동안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숨겨진 매력을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CJ 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납골당 공부방 어린이 약 30여명도 초청 되어 자리를 함께 한다.

CJ 엔투스 마재윤 선수는 “그 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팬들과 인사 한번 제대로 할 시간이 없었다. 팬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깜짝쇼도 준비하겠다”라고 귀뜸했다.

 팬미팅은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 될 예정이며 www.cjbrandshop.co.kr 과 www.fila.co.kr 에서 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약 7일간 좌석 신청을 받는다. 좌석 신청을 응모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CJ 엔투스 선수단의 애장품 및 유니폼 전달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 행사 역시 뒤따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