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9월 11일 금요일
잠실 ▶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 (윌슨) LG 트윈스
2위 싸움 첫 경기는 LG가 잡았다. 경기차를 벌릴 것이냐, 다시 좁힐 것이냐다. 브리검은 직전 등판에서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중요한 경기인만큼 제 모습을 찾아야 한다. 윌슨 역시 최근 2경기에서 6이닝을 소화했지만 모두 4실점 이상으로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시즌 9승 도전, 올 시즌 키움전 4경기 성적은 ERA 2.88로 좋았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이상민)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3연패에 빠진 삼성은 불펜데이 가장 첫 번째 투수로 이상민이 등판한다. 올해 구원으로만 3경기 2이닝을 소화했고, 선발 등판은 데뷔 처음이다. 3연승을 노리는 롯데는 서준원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삼성전에는 2경기 나와 3이닝 5실점,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1승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창원 ▶ KT 위즈 (쿠에바스) -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창원에서는 외인 에이스가 맞붙는다. 루친스키는 시즌 14승과 다승 단독 선두를 노린다. KT전에는 4경기 나와 2승1패, ERA 5.92를 기록했다. 이에 맞서 쿠에바스가 8승을 바라본다. 올해 NC전에 3경기 나왔고, 승리는 한 번 뿐이었지만 ERA 0.95로 강력했다.
광주 ▶ 두산 베어스 (최원준) - (임기영) KIA 타이거즈
KIA는 아직 5강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목표를 이루려면 두산을 잡아야 한다. 임기영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4연패를 기록 중이다. 두산은 시즌 초반 2경기 상대해 ERA 2.00을 기록했다. 시즌 7승 도전. 최원준은 두 자릿 수 승수에 도전한다. KIA전에는 구원으로 2번, 선발로 1번 나와 실점이 '0'이었다.
대전 ▶ SK 와이번스 (문승원) - (장시환) 한화 이글스
11연패를 끊은 SK가 기세를 이어갈까, 한화가 반격에 나설까. 아직 4승 뿐인 문승원은 한화를 상대로 시즌 5승을 노린다. 한화전에는 2경기 나와 승리 없이 1패, ERA 4.50을 기록 중이다. 4연패에 빠진 장시환은 4승 도전. SK전에 4경기 나와 2승2패 ERA 5.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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