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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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뮤턴트' 배우들이 말하는 新 돌연변이…"트라우마 극복해간다"

기사입력 2020.09.04 11:25 / 기사수정 2020.09.04 11: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돌연변이를 말하다' 영상을 공개했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영상은 배우들이 각자 맡은 돌연변이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극 중 모습들이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늑대로 변하는 돌연변이 능력을 가진 레인 캐릭터를 연기한 메이지 윌리암스가 "레인은 죄책감에 시달려요. 자신의 돌연변이 능력에 대해서요"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레인이 겪는 주 여정은 자신을 위해 일어서는 것이죠. 많은 젊은 여성들이 레인에게 공감할거에요"라며 비밀 시설에 수용된 레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공간 이동 능력을 가진 일리야나 캐릭터 영상에서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그녀는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죠. 스스로 벽을 치지만 사실 상처가 많은 십대에요"라며 십대들이라면 흔히 겪을 수 있는 고통과 트라우마가 돌연변이 캐릭터를 통해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빠른 속도로 몸을 추진해 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샘을 연기한 찰리 히튼이 직접 "그는 과거에 한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있어요. 내면의 두려움을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그것과 싸워야 하죠"라고 말해 극 중 능력의 공포와 맞선 샘의 활약에 관심을 높인다. 

이어 헨리 자가가 연기한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의 돌연변이 로베르토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극복해야하는 캐릭터죠. 스스로로부터 도망칠 수도 없고, 두려움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선 맞닥뜨려야 하죠"라고 전해 한계를 극복해 나갈 캐릭터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비밀 시설에 가장 늦게 합류한 돌연변이 대니를 맡은 블루 헌트가 "대니는 가족들을 잃고 비밀 시설에 수용되죠. 그녀는 친구도 만들고 적도 만들게 돼요"라는소개와 함께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능력을 각성하게 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뉴 뮤턴트'는 9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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