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5 11:54
'10월의 신부' 진재영이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진재영이 예비신랑과 함께 출연해 연애사를 공개했다.
진재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최근까지 악플로 고생하던 날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줬다"며 "평소에는 무뚝뚝한 남자지만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해줘 눈물을 쏟게 했다"고 말했다.
큰 키에 남자다운 매력의 소유자인 예비신랑 진정식 씨는 "여우같은 외모와는 달리 고운 마음씨를 가진 진재영의 매력이 좋았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진재영과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함께했던 신봉선이 출연해 진재영의 숨겨진 연애사를 취재했다.
▶'티벳궁녀' 베일 벗겨져…'30세, 요리 공부중인 학생'
'미친 존재감'으로 알려진 티벳궁녀가 정체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보조 출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일명 '티벳 궁녀' 최나경씨를 만났다.
이날 제작진은 극 중 임성민의 뒤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끌었던 감찰궁녀를 찾아나섰다.
그를 만난 제작진은 "티벳궁녀 맞냐"라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그의 이름은 최나경으로 1981년 생 30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나경씨는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틈틈이 행사 의전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나경씨는 '동이'에서 보여줬던 무표정에 대해 "항상 그런 표정인 사람이 어디있냐"고 말했고, 제작진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최나경씨는 슬픈 표정, 짜증내는 표정, 웃긴 표정 등 모든 표정을 큰 변화없이 비슷하게 표현해 큰 웃음을 줬다.
최나경씨는 인터뷰 말미에 "저는 그냥 일반인인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 '대물' 작가교체, 시청자들의 의견 분분해
SBS 수목드라마 <대물>(오종록 연출, 유동윤 극본)에서 5회부터는 '여인천하', '왕과 나' 등을 집필해 온 유동윤 작가가 황은경 작가를 대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발표한 전국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경쟁 드라마로 꼽힌 '도망자'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었던 터라 여러 시청자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4회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5회부터는 삐뚤어진 시각으로 보게 될 거 같아요","작가 교체? 대물 4화로 끝나는군요" 등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글로 가득했다.
특히, 작가 교체가 외압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지지를 얻자 SBS 측에서는 "외압은 없었다" 고 일축했지만 혼란은 계속될 것 같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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