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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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영화 '어부바' 캐스팅 확정…현실감 가득 생활연기 도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01 11:41 / 기사수정 2020.09.01 11: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영화 '어부바'(감독 최종학)에 캐스팅됐다.

31일 오지호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오지호가 '어부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종학 감독이 연출하는 '어부바'는 부산의 작은 포구마을에서 어선(어부바호)를 가지고 생업을 이어가는 한 가정과 주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코믹 영화다.

오지호가 맡은 역할은 부산의 포구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며 아내와 사별 후 아들 노마를 홀로 키워나가는 이종범 역할로 억척스러운 생활 연기와 부산 사투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태백권', '프리즈너', '악몽', '수상한 이웃'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온 오지호는 '어부바'로 스크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어부바'는 지난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멀리가지마라'를 제작한 파노라마이엔티가 제작하며, 영화 '판도라'를 제작한 CAC엔터테인먼트가 제작지원을 맡는다.

'어부바' 제작을 담당한 CAC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영화계는 물론, 전 국민의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이때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과 부성애를 아름답게 그려내면서 '어부바'가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어부바'는 올 가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엘라이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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