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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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나와!' DRX, 혈전끝에 젠지 제압…'롤드컵 진출!' [LCK]

기사입력 2020.08.31 00:1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가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차전 DRX 대 젠지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5세트에서 DRX는 레넥톤, 릴리야, 사일러스, 세나, 브라움을 선택했다. 젠지는 오른, 해카림, 카르마, 칼리스타, 그라가스를 픽했다. 

3분 젠지는 4인 다이브를 설계, 젠지가 3킬을 올렸다. 반대로 표식은 탑을 찔렀고 라스칼을 잡아냈다. 하지만 라이프가 표식을 견제했고 라스칼이 킬을 먹었다.

8분 클리드와 라이프는 탑에 갱킹, 도란을 잡았고 합류한 쵸비가 잘 큰 클리드를 죽였다. 10분 젠지는 모두 뭉쳐 첫 전령을 챙겼다. 12분 젠지는 손쉽게 대지용을 처치했다. 

18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먼저 용을 친건 DRX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젠지가 덮쳤고 케리아와 라이프가 교환된 가운데 표식이 용을 가져갔다.

23분 젠지는 미드 1차를 날렸고 DRX는 용에 집중했다. 클리드가 용을 스틸했지만 한타는 DRX가 승리, 바론을 차지했다.

27분 젠지는 모두 탑으로 올라가면서 쵸비를 잡아냈다. 29분 영혼이 걸린 다섯번째 바다용이 출현했다. DRX가 용을 우선 쳤지만 젠지의 화끈한 한타력이 빛나면서 영혼은 젠지가 챙겼다. 

32분 영혼을 획득한 젠지는 바론을 먼저 치면서 빠르게 먹었다. 하지만 DRX는 5대 0 에이스를 기록했고 탑으로 진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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