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의 심쿵 공격이 시작된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18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지현우(차강우 역)와 김소은(이나은)은 공유주택 ‘해피투게더’ 내 각자의 집 문 앞에서 마주했다. 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던 지현우가 이날만큼은 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댄디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큰 키를 자랑하는 지현우가 김소은을 귀엽게 보는 눈빛, 김소은의 뒤쪽 벽을 손으로 짚는 등 훅 다가서는 포즈 등을 볼 수 있다.
반면 갑작스러운 지현우의 변화에 김소은은 당황한 듯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김소은은 아직까지 지현우가 여자 친구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이코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지현우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았던 김소은인 만큼 둘 사이에 미묘한 큐피드 화살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현우의 심쿵 공격이 김소은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지현우, 김소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호기심과 끌림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로맨스 장인 지현우의 찐 매력,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김소은의 러블리한 매력이 빛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2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