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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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채, 中 재력 남편과 럭셔리한 네 번의 결혼식

기사입력 2020.08.18 11:51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함소원이 성은채 남편의 재력에 감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중국의 사업가와 결혼한 개그우먼 성은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987년 생인 성은채는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이듬해인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발탁돼 활동했다. 이상준은 "(성은채 씨가)최근에 안 보이더니 결혼을 하셨더라. SNS를 보니 중국어가 쓰여 있던데, 남편 분이 중국 분이신거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성은채 씨 남편은 중국 후난성 출신의 재력가다. 47살로 성은채 씨보다 13살 연상이다. 현재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공원 관리, 유기농 채소 재배, 사회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황영진 "성은채 씨가 남편을 몽골에서 2015년도에 처음 만났다더라"라며 "2013년 이후 연예계 활동이 줄어들었는데 생계를 위해 2015년부터 중국과 몽골을 오가며 미용기기 수출 및 키즈모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다 그때 사업차 들른 몽골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당시 몽골 고위 공무원 초대로 모임에 갔는데, 이 고위 공무원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전 시장이었다더라. 이 분이 성은채 씨와 남편을 소개시켜줬다고 한다"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중국 남성 분들이 한국 여성을 굉장히 좋아한다. 중국 남성들이 한국에 오면 '한국 여자들은 다 예쁘다'라고 하더라"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성은채가 2018년 12월, 중국 심천 M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말에 "M리조트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장소다. 중국에서 찐 부자들이 자주 가는 곳이다. 추측해보면 남편분의 재력이 어느 수준 이상이라는 느낌이 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은채의 러브스토리 또한 공개되기도 했다. 연예부 기자는 "성은채 씨가 중국 심천에 출장을 가게 됐는데 용기내서 먼저 (남편에게)연락을 했다더라. 당시에는 바빠서 만나지 못했는데 성은채 씨가 일정을 끝내고 출국하는 는 날, 남편분이 공항에 배웅을 나왔다고 한다. 말도 없이 배웅하러 나온 일이 인연이 되어 가까워지고 3년간 장거리 연애를 했다"라고 전했다. 

조은나래 아나운서는 "결혼식의 하객 수만 2천 명으로, 중국, 네팔, 몽골 정부 관계자부터 연예인, 사업가, 종교인까지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하객용 객실만 100여 실 이상이었다더라. 오후 5시 시작돼 6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성은채 씨는 그동안 드레스를 4벌이나 환복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성은채는 첫 번째 결혼식 이후 한국,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 그리고 네팔에서 총 네 번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네팔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은 성은채의 남편이 불교 고위급 신자이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성은채는 지난 2월 득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조연수 인턴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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