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1 19:40 / 기사수정 2010.10.11 19:40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플레이오프(이하 PO) 2차전 이후 꾸준히 선발 4번 타자로 모습을 드러낸 '두목 곰' 김동주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기록이 그것이다.
PO 3차전까지 75안타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공동 1위에 올랐던 김동주는 4회 말 공격서 2루타를 작렬시키며, 이 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가을잔치에서 76호 안타를 기록한 김동주는 롯데 홍성흔(75안타)을 제치고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안타로 111루타째를 기록한 김동주는 포스트시즌 최다 루타 부문에서도 1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2위 : 롯데 홍성흔, 106루타).
또한, 김동주의 2루타로 2루에 있던 이종욱이 홈을 밟으며 포스트시즌 최다 타점 기록(38타점)도 다시 경신함은 물론, 손시헌의 땅볼 때 홈을 밟아 포스트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36점)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두산 김동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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