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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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 다른 100지영"…백지영, 레전드 무대로 '콜센타' 찢었다

기사입력 2020.08.07 07:2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사랑의 콜센타' 무대를 화끈하게 찢었다. 

백지영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소찬휘의 '티얼스(Tears)'로 2차전 대결을 펼쳤다. 

신청곡 대결 중 울산으로 전화를 했고, 임영웅의 '바램'을 통화 연결음으로 한 다둥이 엄마가 전화 연결됐다. 다둥이 엄마는 임영웅을 선택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백지영을 선택, 소찬휘의 '티얼스' 무대를 신청했다. 

백지영은 완벽한 고음 처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클라스가 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백지영의 무대에 TOP6와 여신6 모두 대결을 잊고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한 채 무대로 나와 함께 즐겼다. 백지영은 '티얼스'로 100점을 받으며 레전드 클라스임을 입증했다. 

또 백지영은 이날 영탁과 특급 듀엣 백탁을 결성해 이문세 '이별이야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영탁은 무대 후 "꿈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주에 걸쳐 진행된 '사랑의 콜센타' 여름 특집은 여신6가 총 689점을 얻으며 최종 승리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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