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네티즌 "자숙하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탤런트 김지수가 뺑소니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김지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지수는 5일 오후 8시50분경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부딪힌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차적을 조회해 김씨가 승용차를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샴페인 다섯 잔을 마시고 운전했다"는 본인의 주장에 따라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11월 방영예정인 KBS 드라마 '근초고왕' 출연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김지수에게 자숙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지수 (C) 나무액터스]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