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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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소유진·가희 등 '우먼 서포팅 우먼' 챌린지 참여…선한 영향력ing [종합]

기사입력 2020.07.29 20:23 / 기사수정 2020.07.29 20:5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가희, 소유진, 배우 이민정, 수현, 정시아, 서효림 등이 'women supporting women' 챌린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소유진, 엄정화, 엄지원, 기은세 등을 지목했다.

이어 소유진은 "지치지 마요. 힘을 내어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women supporting women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민정은 "#women supporting women"이라는 짧은 해시태그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재 임신 6개월 차인 배우 수현은 "Grateful for all the wonderful women in my life. Sending Love to all of you! 내 인생의 모든 멋진 여자들에게 감사해. 모두에게 사랑을 보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women supporting women #women empowerment #stop gender based violence #stop femicide"라고 덧붙이며 성별에 기반한 죽음, 즉 페미사이드를 멈추라는 취지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서효림은 "당연히"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challenge accepted #women empowerment #empower women #women supporting women"이라는 해시태그로 동참했다.

정시아는 "비오는 날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우먼 서포팅 우먼(women supporting women)' 챌린지는 지난해 터키에서 '가정폭력'으로 숨진 수많은 여성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시작된 챌린지로, 여성은 여성을 돕는다는 연대의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모두 흑백 톤의 사진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여성 연예인들의 '우먼 서포팅 우먼' 동참에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다", "터키에 저런 사건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됐네요", "좋은 취지의 챌린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챌린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이민정, 수현, 정시아, 소유진, 가희, 서효림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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