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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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악' 황정민·이정재 "'신세계' 이후 두 번째 호흡, 무척 흥분됐다"

기사입력 2020.07.28 16:03 / 기사수정 2020.07.28 17: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원찬 감독과 배우 이정재, 박정민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화상 연결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 

황정민이 처절한 암살자 인남 역을, 이정재가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을, 박정민이 태국에서 만난 인남의 조력자 유이 역으로 등장한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신세계'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됐다. 황정민은 "정재랑 너무 친한 사이니까 다시 작업을 한다고 했을 때 흥분했다. 왜냐하면 '신세계' 때 행복하게 작업했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흘러서 만난다는 게 행운이었다. 둘이서 이 작품을 어떻게 해나갈까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같이 함께 작업을 했던 배우들과 두 번 세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정민이 형 하고 다시 하게 돼서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이미 정민이 형이 캐스팅 돼 있었다. 결정하는데 있어서도 정민이 형의 역할이 꽤 많았다. 형님도 말씀하셨지만 이번엔 캐릭터가 서로 달라서 기대됐다. 형도 흥분했다고 하는데 저도 꽤나 흥분했다"고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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