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6 18:23 / 기사수정 2010.10.06 18:3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6일 인터넷상에서는 한류스타 류시원의 결혼소식이 큰 화제가 됐다.
① 류시원, 오는 26일 결혼…'일반인 여성과 속도위반'
한류스타 류시원은 자신의 39번째 생일인 6일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결혼 예정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며칠 전 함께했던 39번째 생일파티는 너무 행복했다"고 운을 뗀 뒤 "저의 생일날, 팬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번 달 26일 시워니(류시원)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날짜를 알린 류시원은 "내년 봄엔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것 같아요"라며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결혼 발표가 갑작스레 이뤄진 것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그렇게 됐다"면서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시원은 6일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커플링을 공개했다.
예비신부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9살 연하의 무용을 전공한 여성이다.
류시원은 연기자, MC로 한국에서 인기를 누렸고 일본에 진출해 가수로 활동하며 일본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류스타로서도 자리매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류시원의 결혼 발표 소식에 "드디어 Xday가 왔다", "생일날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축하를 보냈다.
② 연기군도 절임배추 한정공급…'김장 대란 미리 준비하세요'
이어 6일 오전부터 연기군 절임배추 판매에 관한 내용이 인터넷상에서 관심을 끌었다.
배추가격 폭등으로 '금(金)배추'라고 불릴 만큼 배추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연기군 절임배추연구회가 5일 절임배추 20kg들이 한 박스(10포기 내외)를 작년과 같은 가격인 2만원(택배비 별도)에 5천 박스 한정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연기지역의 배추재배 농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연기군 절임배추연구회는 매년 5-6만 포기의 배추를 수확해 절임배추로 판매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회 측은 "채소값이 올랐다고 무작정 올리기보다 같은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에게 보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배추값 올라 걱정했는데 너무 고맙다", "경쟁이 치열해 바로 신청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기군 절임배추 사이트는 한 때 폭주해 접속이 어려웠다.
③ 여고생 윤다영,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역대 최단신
그 밖에 지난 5일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여고생 윤다영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윤다영은 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6명의 본선진출자 중 1위에 올랐는데, 모델치고는 큰 키가 아닌 168.4cm로 역대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수상자 중 가장 작아 관심이 집중됐다.
"슈퍼모델의 새역사를 썼다", "남다른 매력이 있다"는 반응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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