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이상엽, 이초희, 이상이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1, 72회에서는 이민정, 이상엽, 이초희, 이상이가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는다.
앞서 방송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이 다재 커플의 이별을 종용했다.
특히 윤규진은 엄마 최윤정(김보연)을 이용, 송다희(이초희)와의 만남을 막아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송나희와 윤규진 또한 이들에게 데이트 현장이 발각, 긴장감을 더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네 사람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그려져 시선을 끈다.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송다희, 윤재석(이상이)과 그들에게 무언가를 제안하듯 끊임없이 말을 하고 있는 윤규진의 모습이 포착된 것.
더욱이 해맑게 웃고 있는 송나희와 윤규진의 모습에선 여유로움까지 느껴져 이날 두 커플 사이에 오간 이야기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네 사람은 전 부부와 전 사돈 관계, 직장동료라는 복잡한 관계에 놓여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뜻밖의 위기에 처한 이민정, 이상엽, 이초희, 이상이의 회동은 2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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