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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의 갈리오" DRX, 화끈한 교전 능력으로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0.07.25 20:5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DRX가 화끈하게 1세트를 승리했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6주차 DRX 대 젠지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DRX는 카밀, 볼리베어, 갈리오, 이즈리얼, 바드를 골랐다. 젠지는 오른, 리신, 조이, 애쉬,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4분 DRX 상체는 탑 다이브를 시도, 라스칼을 잡으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싸움은 이어졌다. 이번에는 젠지가 탑 다이브로 도란을 잡아냈지만 클리드도 죽었다.

10분 클리드는 봇에 들리면서 케리아를 킬을 냈다. DRX의 반격도 이어졌다. 체력 빠진 라이프를 노리면서 표식이 킬을 먹었다.

12분 젠지는 DRX의 인원 공백을 틈 타 첫 대지용을 가져갔다. 15분 DRX는 4명이 탑에 모이면서 라스칼을 잡았다. 전령으로 1차를 날리면서 클리드까지 잡아낸 DRX. 2차도 파괴했다.

18분 두 번째 바람용 타임, 용은 클리드가 뺐었고 이어진 한타에도 젠지가 대승을 거두며 에이스를 만들었다. 

22분 미드 대치가 이어진 가운데 도란이 홀로 봇을 뚫어내며 2차를 날렸다. 23분 세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클리드가 전장 이탈이 되면서 용은 DRX가 챙겼다.

뒤이어 펼쳐진 전투에서 라스칼이 3대 1을 버티면서 또 한타 대승을 거둔 젠지. 바론까지 가져가며 이득을 확실히 굴렸다. 

25분 DRX도 반격을 펼쳤다. 뭉쳐서 미드 다이브를 시도하며 2킬을 기록했다. 이에 젠지는 2차까지 밀고 후퇴하는 DRX 뒤를 잡았고 쵸비를 죽였다. 결국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29분 화염용을 두고 한타가 또 열렸다. DRX는 먼저 룰러를 녹이며 한타를 승리했다. 추가로 용을 획득하며 기세를 다시 가져갔다.

양 팀 모두 용을 2개씩 챙긴 가운데 34분 화염용이 등장했다. 도란은 용 대신 탑에 텔을 탔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대신 젠지는 용을 먹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동시에 열린 한타에서 비디디가 데프트를 잡았지만 쵸비의 대활약으로 대승을 거둔 DRX. 그대로 넥서스까지 진출하며 1세트를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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