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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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캡틴스, 파트너십 계약 체결…'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

기사입력 2020.07.21 09:3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허블뷰와 캡틴스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 나선다.

21일 허블뷰 측은 캡틴스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허블뷰(huvleview)는 모바일 매체형 네트워크 플랫폼사로, 2015년 창립 이래 6년 동안 국내외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를 구축해왔다. 

현재 자체 글로벌 SSP(Supply-Side Platform, 매체에게 광고주의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와 애드 익스체인지(Ad-Exchange, 광고 플랫폼을 위한 광고거래소)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자사SDK의 영역 확장과 인앱 광고 영역 포지셔닝을 위한 개발을 진행했다.

황고연 허블뷰 대표는 "모바일 게임 앱 이용률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전년보다 증가함과 동시에 캡틴스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신규 게임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게임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등 물리적 지원은 물론 인적 지원금 및 게임 퍼블리싱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서동길 허블뷰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Unity 3D) 연동용 SDK를 개발 완료했다. 양사 협의에 따라 기존 게임 리빌딩(Re-Building) 및 신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획을 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택 캡틴스 대표는 "허블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캡틴스(Captains)는 중견 게임 개발사로, '판타지테일즈', '에어배틀 월드워' 등의 방치형 액션, RPG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유 중인 VR, AR 기술을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허블뷰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계약된 서비스들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1년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SSP 및 애드 익스체인지 플랫폼,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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