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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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케리아 류민석 선수, “데프트 김혁규 선수, 내가 잘 간호할 것”

기사입력 2020.07.18 00:51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 마지막 경기 한화생명 e스포츠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DRX는 승리를 차지하며 서머 1라운드 1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이후 DRX는 “Hanwha Life Esports와의 경기에서 유미, 케일로 뛰어난 경기를 펼친 'DRX Keria' 류민석 선수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케리아 류민석 선수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Q. 안녕하세요. 1라운드 1위로 마친 소감 부탁드려요.

DRX Keria : 1라운드 전승을 눈 앞에 두고 놓친 건 아쉽지만 1위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2라운드에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Q. 유미의 궁 활용이나 슈퍼 세이브가 눈에 띄었어요. 유미 하는 거 재미없어 하지 않았나요? 합류도 좋았던 것 같아요.

DRX Keria : 유미는 상황만 나오면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픽이긴 해요. 또 플레이하는 데 자신이 있고, 할 때마다 경기력도 좋은 것 같아요. 초반에 정글 싸움이 나서 합류했는데 괜찮은 결과가 나와 다행입니다.


Q. 쵸비 선수는 아니고 요붕스가 솔로랭크에서 서폿 케일이 좋다고 약을 팔았었어요. 요붕스의 플레이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셨나요?

DRX Keria : 요붕스가 몇달 전부터 서폿 케일이 좋다고 계속 말했어요. 한 번은 연습할 때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DRX Deft, 혁규 선수도 마음에 들어하고 제 손에도 잘 맞는 것 같아서 대회에서 꺼내게 됐어요.


Q. 개인적으로 바이퍼 리헨즈 듀오를 높게 평가했던 걸로 기억해요. 상대 해보니 어땠나요?

DRX Keria : 작년 데뷔하기 전에 테디, 마타와 리헨즈, 바이퍼 바텀 듀오를 많이 관전하고 배웠어요. 실제로 상대해보니 재미있었어요.


Q. 2라운드를 앞둔 각오, 팬들에게 한 마디, 요새 자신의 실력에 대해서도 한 마디. 그리고 허리가 아픈 혁규 형에게도 한 마디 해주세요.

DRX Keria : 1라운드 승리, 패배하는 과정에서 얻은 게 많았다고 생각해요. 2라운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 경기 최상으로 준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그마귀신에서 탈출해서 실력은 괜찮은 것 같아요. 혁규형은 제가 잘 간호해줄게요.
※데프트 김혁규 선수는 허리 디스크 초기라고 알려졌다.

이러한 케리아 류민석 선수의 인터뷰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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