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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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맹타' 롯데, 통쾌한 승리에 홈페이지 마비

기사입력 2010.09.30 09:28 / 기사수정 2010.09.30 09:29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전준우의 통쾌한 역전 홈런을 앞세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9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준우는 5-5로 팽팽히 맞선 9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9회 초에만 5점을 내며 10-5로 승리했다.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교두보를 점령했다.

롯데의 승리에 열광한 '구도 부산' 팬들은 "이번에야 말로 한국시리즈까지 간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는 29일 경기 후 팬들의 방문이 급증하며 현재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사진 = 전준우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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