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내일(9일) 1.5패치 진행…'연구소 추가'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신규 모드 연구소가 추가된다.

8일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오는 9일 1.5패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는 LoR '행운의 시즌'의 두 번째 패치로, 새로운 모드 '연구소'가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연구소 모드는 매번 새로운 실험을 통해 게임에 크고 작은 재미 요소와 약간의 혼돈을 더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연구소는 패치가 진행될 때마다 새로운 연구소가 기존 버전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연구소는 게임을 시작할 때 덱을 구성하는 대신 챔피언을 무작위로 선택하는 '무작위 총력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 패치에서는 새로운 경쟁 모드 '건틀릿'이 나왔다. 이 모드는 플레이어 간 경쟁에 초점을 두며 7승을 거두면 승리, 2패를 기록하면 패배하는 방식이다.

지난 3일에는 새로운 방식의 건틀릿 '싱글톤 건틀릿 모드'가 도입됐고, 덱을 구성할 때 모든 종류의 카드를 한 장씩만 사용해야 하는 룰이 적용되어 전략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한층 강조됐다.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몇 가지 카드의 밸런스도 조정된다. 상대의 카드를 가져오는 슬쩍 카드 '장물'이 하향되며 '고독한 수도사'의 공격력을 조정하는 등 특정 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보다 다양한 카드가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