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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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노장 투혼으로 연승행진

기사입력 2007.03.08 22:38 / 기사수정 2007.03.08 22:38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샤킬 오닐(35), 에디 존스(36) 두 노장의 활약으로 시카고 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8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와 홈경기에서 샤킬 오닐이 24득점, 9리바운드에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인 8어시스트를 활약을 앞세워 103-7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존스가 지난 경기에 이어 20득점을 넘기며 웨이드의 공백을 메웠다.

지난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48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던 시카고의 벤 고든은 18개의 슛중 6개만을 성공시키며 부진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채 33점차로 크게 패했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마이애미의 3점슈터 제이슨 카포노는 최소한 10일정도의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알려졌다.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최다인 41득점을 올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연장접전끝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101-97로 제압했다. 36승 25패를 기록하며 1위 디트로이트의 뒤를 바짝 쫓았다.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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