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4 11:12 / 기사수정 2010.09.24 11: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2010 추석특집 방송 최고의 인기곡은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레이나, 나나, 리지)의 '마법소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홍진영, 장윤정, 샤이니(민호, 종현), 제국의 아이들 동준, 인피니트 성종, 유키스 동호, 아이유, 안영미 등 많은 스타들이 추석특집 방송에서 '마법소녀' 무대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22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트로트 청백전>에서 주황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여자 댄서 2명과 '마법소녀' 무대를 꾸몄다. 홍진영은 팀 노래를 혼자서도 완벽 소화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장윤정과 샤이니(민호, 종현)은 22일 SBS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에서 '오렌지 남매'로 출연했다. 장윤정과 샤이니는 10살 나이 차에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상큼하고 발랄한 '마법소녀'를 선보였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 인피니트 성종, 유키스 동호는 '밀크 캬라멜'을 결성해 23일 MBC <스타댄스 대격돌>에 출연했다. 세 사람은 남자임에도 오렌지 캬라멜에 밀리지 않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나의 의상을 빌려 입은 성종은 늘씬한 몸매와 뒤태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유와 안영미는 23일 SBS <내가 진짜 스타>에 출연해 노란색 의상을 맞춰 입고 앙증맞은 ‘마법소녀’ 춤을 췄다. 큰 키의 오렌지 캬라멜과 달리 아담한 키의 아이유와 안영미의 무대는 귀여운 느낌이 강해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올 추석 스타들이 사랑한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는 지난 6월 공개된 곡이다. 과도한 콘셉트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큰 리본과 모자, 장화 등 깜찍한 의상, 따라 하기 쉬운 노래와 안무로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얻게 됐다.
[사진=홍진영(맨 위), 장윤정과 샤이니, 아이유와 안영미(맨 아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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