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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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졌다!" 젠지, 초반 전투 능력 뽐내며 '1세트 완승'

기사입력 2020.06.25 21:17 / 기사수정 2020.06.25 21:1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1세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잡았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젠지 대 담원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탈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1세트에서 젠지는 레넥톤, 킨드레드, 아지르, 칼리스타, 그라가스를 픽했다. 담원은 갱플랭크, 트런들, 세나, 오공을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5분 클리드는 라이프와 함께 첫 대지용을 먹었다. 7분 젠지는 봇에 4인다이브를 시도, 고스트-베릴을 잡아냈다. 동시에 캐니언은 전령을 처치했다. 

11분 젠지는 라인 주도권으로 두 번째 화염용도 가져갔다. 13분 비디디는 탑에 로밍, 너구리를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14분 용근처에서 대규모 한타가 벌어졌다. 라스칼이 텔로 넘어오면서 젠지가 대승을 거뒀다. 킬스코어 6대1.

16분 젠지는 세 번째 바람용이 나오자마자 먹고 후퇴했다. 용을 내준 담원은 미드 1차를 파괴했다. 이어 너구리는 봇에서 또 한번 당했다. 

17분 쇼메이커는 폭발적인 딜을 발휘하며 클리드를 죽였다. 18분 젠지는 미드 1차를 밀었지만 쇼메이커의 딜에 룰러가 순삭당했다.

21분 중요한 네 번째 용이 출현했다. 담원이 먼저 용을 쳤지만 클리드가 스틸에 성공했다. 28분 장로드래곤이 빠르게 나왔다.

담원이 먼저 장로를 쳤지만 젠지가 이를 덮치면서 그대로 한타까지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게임은 끝이났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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