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호중 "팬들 김치 선물…업소용 냉장고 구입"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에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20 상반기 화제의 노래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트롯' 출신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에 처음 등장했다. 김호중은 "사실 가수라고 하면 '불후의 명곡'에 한번 나오는 게 꿈인데, 준비 열심히 해서 원 없이 노래 부르고 가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형은 "국민 사위 별명 얻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데, 인기를 실감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녹화장 앞에 어머님들이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셨다"라고 밝혔다. 

김태우가 "팬들 때문에 냉장고 샀다던데"라고 묻자 김호중은 "이번에 업소용 냉장고를 2개나 구입했다. 전국 팔도 김치가 다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우는 "집에 놀러 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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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